상반기 내 종영
시즌2로 돌아온다
6년 만에 쉼표
'불타는 청춘' 멤버들/ 사진=SBS 제공
'불타는 청춘' 멤버들/ 사진=SBS 제공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휴지기를 갖는다.

'불타는 청춘' 측은 8일 텐아시아에 "상반기에 시즌1을 종영하고 재정비 시간을 갖을 예정"이라며 "시즌2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촬영 일정, 후속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에 대해선 아직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2월 첫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중년 스타들이 여행을 떠나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배우 김광규, 구본승, 최성국 최민용, 강경헌, 강문영, 안혜경, 가수 김완선, 신효범 등 다양한 멤버들이 활약하면서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설레는 로맨스를 보여줬고 2018년 결혼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김광규의 우수상, 박선영의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배출하는 등 지난 6년간 SBS 예능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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