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블락비 유권/ 사진=KBS2 제공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블락비 유권/ 사진=KBS2 제공
그룹 블락비의 유권이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훈련사 강형욱의 일일제자로 활약한다.

오는 3월 2일 방송될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개통령' 강형욱의 마음을 사로잡은 일일제자 블락비 유권이 맹활약을 펼친다.

최근 11살의 반려견 '별이'와 함께 촬영장에 나타난 유권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애견 지식을 뽐내며 강형욱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노견인 반려견을 안아줄 때 섬세하게 배려하는 것은 물론,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등 남다른 반려인의 자세를 보여준 것.

유권은 현장에 투입 후 공격적인 성향의 고민견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강형욱의 지시를 따라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세 또한 흠잡을 데 없어 강형욱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보호자와 상담을 할 때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켜보던 이유비 역시 "포스트 강형욱의 냄새가 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개통령'도 인정한 유권의 훈련사 재능은 어느 정도일지 기대를 모은다.

견종 공부 코너에서는 복슬복슬한 흰 털이 매력적인 사모예드를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웃는 얼굴로 많은 반려인의 사랑을 받는 인기 견종 사모예드의 성향부터 숨겨진 매력까지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유권과 함께하는 '개는 훌륭하다'는 다음달 2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