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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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RM까지 사로잡은 ‘피식대학’의 주역 개그맨 이용주가 ‘라디오스타’에 입성한다.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김수미, 윤정수, 이지영, 이용주가 출연하는 ‘산전수전! 더 굴르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16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용주는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창립멤버로 활동 중이다. 그는 ‘05학번이즈백’, ‘한사랑 산악회’, ‘피식쇼’ 등에서 구독자들을 사로잡는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력과 다양한 부캐를 뽐내며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이용주는 ‘라디오스타’에서 ‘피식대학’ 채널을 떡상하게 만들어준 콘텐츠 ‘05학번이즈백’의 탄생기를 공개한다. 그는 자신의 대표 부캐인 동대문 옷가게 사장 배용남 캐릭터 탄생에 도움을 준 구세주가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이용주는 가수 BTS RM, CL, 박재범 등을 엄청난 게스트 라인업을 자랑하는 콘텐츠 ‘피식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여기에 RM이 ‘피식쇼’에 출연하기까지 뒷이야기를 풀공개할 예정이라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이용주는 BTS 정국, 스눕독 등 글로벌 셀럽들과 교감을 나눈 메가히트곡의 주인공이라고 밝혀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함께 ‘라스’를 위해 최초 공개하는 무대까지 선보인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 이용주는 개그맨 지망생 시절 8명이서 한집살이했다고 고백하며 짠내 풀풀 나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그런가 하면 이용주는 ‘라디오스타’에서 조부모님과 함께 살았던 어린 시절을 소환해 눈길을 끈다. 이용주가 전하는 할머니표 돌직구 모닝콜이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오는 2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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