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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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를 주름잡는 실력자부터 라이징 스타까지 총출동한 빅매치가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 2회에서는 쟁쟁한 해외파 실력자들이 포진한 죽음의에 이어 뮤지컬계 소문난 실력자들이 가세한 빅매치가 예고됐다.

이날 쟁쟁한 해외파를 비롯한 뮤지컬계 스타들이 가세한 죽음의 조가 프로듀서 오디션을 앞두고 있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뮤지컬 계에서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 이해준이 등장한다.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의 토드, '베토벤'의 카스파 등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한 그는 "'팬텀싱어'를 통해 나의 한계를 시험하고, '팬텀싱어'의 일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경연장을 단숨에 팬미팅 현장으로 만든 실력자도 등판한다. 박강현 프로듀서조차 "소문난 실력자다. 이분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극찬한 화제의 인물은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규현 프로듀서가 팬심을 폭발한 뮤지컬 배우의 무대도 예고됐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에 반해 음원까지 저장해 갖고 다녔다는 무서운 신예의 노래는 만장일치 합격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MC 전현무도 "직접 지원한 것이냐?"라며 놀란 참가자의 도전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이돌 펜타곤의 메인보컬 조진호는 "음악이 만들 수 있는 전율의 끝을 보여주는 무대가 바로 '팬텀싱어'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과 함께 용기 있는 도전에 나선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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