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 SNS)
(사진=슈 SNS)

그룹 S.E.S 출신 슈가 딸이 묶어준 머리를 자랑했다.

슈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희가 공들여 스타일링을 해준 머리 이름은 :돈가스 머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이 묶어준 머리를 하고 입술을 내민 채 셀카를 찍고 있는 슈의 모습이 담겼다. 딸이 정성스럽게 묶어준 슈의 머리는 조금 서툴지만 엄마를 향한 사랑이 돋보여 랜선 이모, 삼촌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슈는 "'엄마 원래 이렇게 머리가 빠져요? 죄송해요'"라며 "당겨서.. 빠지는 건데.. 나중에 보니 작은 가위도 있었네"라고 딸의 일침에 해명했다.

딸과 오붓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슈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힐링되게 한다.

한편 슈는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또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억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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