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4'(사진=방송 화면 캡처)
'도시어부4'(사진=방송 화면 캡처)

선미가 인생 첫 고기로 52cm 대광어를 낚았다.

7월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에서는 초보 낚시꾼 선미가 화성 전곡항 대광어를 낚으며 희열에 빠졌다.

이날 선미는 3시간 동안 아무것도 잡지 못해 우울해했다. 이에 김준현은 선미에게 "너무 그러지마. 그러면 덕화 형은 어떻겠니?"라고 위로했다. 16시 간 째 노피쉬 기록을 한 이덕화는 "이거 새우 먹을 때 됐는데... 새우로 내가 잡고기라도 잡고 그만 둔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때 마침 선미의 낚싯줄에 입질이 왔고 이덕화는 "잡았다"라며 함께 기뻐했다. 팽팽하게 휘어지는 낚싯줄 입질에 선미는 놀라면서 "이렇게 갑자기? 되게 쬐그만 거 같다"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힘차게 배밑을 치는 고기에 김준현과 이덕화는 "클 거 같다" "이건 100% 광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디어 선미의 인생 첫 고기가 모습을 드러냈고 그건 엄청난 크기의 광어였다. 선미는 "우와? 이걸 내가 잡았다고?"라며 당황해했고 이에 김준현은 "초심자의 행운인가? 사고쳤다 진짜, 큰 사고쳤다 너!"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등어웜으로 선미가 대광어를 잡은 모습에 김준현과 이태곤은 바로 미끼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선미는 무려 52㎝ 광어를 잡았고 주변에서는 "1등이다" "황금뱃지 받겠다"라며 축하가 쏟아졌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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