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죄냐"…김준호, 박군♥한영 결혼식서 불거진 근무태만·횡령 의혹에 발끈 ('미우새')
박군, 한영 부부의 결혼식 뒤풀이 현장이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결혼식이 끝나고 박군이 한영과 함께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김준호, 이상민, 김종국, 김종민, 최시원, 임원희 등 이 모인 뒤풀이 자리에 찾아왔다.

이날 형들은 새신랑이 된 박군을 위해 특별한 결혼 신고식을 열어 주었다. 새신랑보다 더 신이 난 아들들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특히 맏형 탁재훈은 흥을 주체 못 하고, 깜짝 놀랄 막춤 실력까지 선보여 현장을 뒤집어 놓기도 했다.

김준호가 예정에 없던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때 이상민이 뜻밖의 안건을 제안해 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바로 ‘반장’ 김준호를 해임하자는 것.

이상민은 물론 김종국, 김종민까지 나서 '연애로 인한 근무 태만' '미우새 회비 횡령 의혹' 등 반장 실격 사유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준호는 ‘연애하는 게 죄냐’며 폭풍 억울함을 호소해 母벤저스를 폭소케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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