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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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정환이 '부캐전성시대'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수빈(치키타)에게 기를 뺏겼다고 밝혔다.

11일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조선 예능 '부캐전성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 마미손, 심형래, 인순이, 김성수, 더원, 신정환, 양치승, 현영, 이지훈, 강예빈, 슬리피, 신인선, 조현영, 설하윤, 수빈, 신사마, 영지, 길건, 픽보이가 참석했다.

'부캐전성시대'는 페르소나별의 수도 새울시가 정체불명의 '블루 바이러스'로 힘겨워 하고 있는 시대에 그 치료제인 '행복'을 찾기 위해 나선 다섯 분파의 이야기를 그린 세계 최초 메타버스 예능이다.

이날 신정환은 "많은 선후배님들과 오랜만에 활동했는데 어려운 점은 전혀 없었다. 그런데 치키타는 조금 어려웠다. 이 친구는 분파원으로 뽑았지만 기를 뺐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치키타는) 3초를 가만히 있지 않더라. (그럼에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신스틸러라는 이 아바타가 마음에 들면서 분파원들 한 분 한 분 다 열심히 해주셨다. 그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캐전성시대'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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