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개업 운동맛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장개업 운동맛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장개업 운동맛집' 박지영 간호사가 하늘보기 운동을 처방받았다.
10일 밤 방송된 KBS 1TV '신장개업 운동맛집'에너는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의 의료진들이 운동을 주문했다.
이날 검체 체취를 담당하고 있는 김광진 임상 병리사와, 검체 관리 담당 윤예은 간호사, 백신 예방 접종센터 박지영 간호사까지 검사자와 환자들을 돌보느라 자신들의 건강을 돌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특히 일자목이 문제였던 박지영 간호사에게는 하늘보기 운동이 처방됐다. 운동처방사는 "어깨만 뒤로 젖히는 건 오히려 일자 목을 유발한다. 팔만 뒤로 젖혀지게 하면 안 된다"라며 맞춤 운동법을 처방했다.
또한, 운동처방사는 "팔과 어깨가 젖혀지면서 고개를 들었을 때 옳은 자세는 목 앞이 시원해야 바르게 운동이 되는 거다"라고 말해 박지영 간호사를 놀라게 했다.
박지영 간호사는 운동 처방을 받은 소감으로 "환자들을 돌보면서 정작 내 몸에 너무 무심했다"라며 추천 운동을 꾸준히 실천 할 것임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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