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알베르토의 친구 파올로와 테오가 올챙이 국수맛에 감탄했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이탈리아 알베르토가 파올로와 테오를 데리고 정선의 올챙이 국숫집으로 향했다.

테오와 파올로는 맛 볼 음식이 '올챙이국수'라는 말에 당황하며 "전혀 생각도 못했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후 올챙이국수가 나왔고, 파올로와 테오는 진짜 올챙이로 만든 국수가 아닌 모양만 올챙이란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또 함께 나온 모둠전과 막걸리, 정갈한 한상에 감탄했다.

숟가락으로 올챙이 국수를 떠 먹던 파올로는 "이거 내 스타일이다"라고 감탄했고, 테오는 "파스타 느낌도 떡볶이 느낌도 아니고 부드럽다. 씹었을 때 터진다"라며 세심한 맛 표현을 했다. 이어 모둠전과 곤드레 막걸리까지 들이킨 테오와 파올로와 달리, 알베르토는 연신 올챙이 국수만 먹었다. 이에 알베르토는 "앞으로는 차 갖고 오지 말아야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