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K팝 가수 '유일' 美'RIAA' 2022년 연말 베스트 골드 부문 수상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K팝 가수 '유일'하게 미국 'RIAA'의 2022년 연말 베스트 골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권위 있는 레코드산업협회 'RIAA'(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연말 베스트 골드 & 플래티넘 어워드'(RIAA’s 2022 Year-End' Best Gold & Platinum Awards)를 발표했다.


이 중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가 'RIAA'의 '2022년 연말 베스트 골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정국은 K팝 가수로는 '유일'하게 'RIAA'의 2022년 연말 베스트 골드를 수상하며 올해 또 한번 '솔로 커리어 하이'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RIAA'의 '2022년 연말 베스트 골드' 부문에는 'Left and Right'를 비롯해 DJ 칼리드(DJ Khaled)의 STAYING ALIVE(feat. Drake X Lil Baby), 피비오 포린트X카니예 웨스트X앨리샤 키스(Fivio Foreign X Kanye West X Alicia Keys)의 City of Gods,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Late Night Talking, 잭 할로우(Jack Harlow)의 Dua Lipa, 니키미나즈X릴베이비(Nicki Minaj X Lil Baby)의 Do We Have A Problem?, 타이가X도자 캣(Tyga X Doja Cat)의 Freaky Deaky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곡들이 대거 올랐다.
방탄소년단 정국 K팝 가수 '유일' 美'RIAA' 2022년 연말 베스트 골드 부문 수상
정국은 2022년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RIAA 골드 싱글'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월 유럽의 빌보드라고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월드 뮤직 어워드'(WMA)는 정국이 'Left and Right'로 미국에서 50만 유닛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RIAA'로부터 골드 싱글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에 월드 뮤직 어워드' 정국이 미국에서 솔로 아티스트로는 첫 RIAA 골드 싱글을 획득했다며 유의미한 쾌거를 이룬 커리어 달성에 주목했다.


'Left and Right'는 지난 6월 24일 발매 이후 약 80일 안에 미국에서 50만 장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국은 'Left and Right'로 K팝 솔로 아이돌 중 '최단' 기간 미국에서 50만 장 이상을 판매하는 신기록도 세웠다.


이외에도 정국은 자신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로 최근까지 미국에서 90만 이상 유닛을 판매하기도 했다.

'Left and Right'는 8월 23일 캐나다 음반 협회에서 '골드 싱글'(Gold Single)을 인증 받았다. 또 캐나다에서 8만장 이상을 판매해 '플래티넘 싱글'(Platinum Single) 인증을 받기도 했다.


앞서 정국은 'Left and Right'로 세계 대중 음악계 지표로 통하는 미국 저명한 권위의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7주 연속'으로 차트인했고, K팝 아이돌 '최초', '최장' 진입이라는 대기록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정국은 'Left and Right'로 미국의 음악·영화·TV 시상식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E! People's Choice Awards 2021·PCAs)에서 '컬래버레이션 송(Collaboration Song)' 부문을 수상했다. 정국은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최초' 로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 지난 8월 정국은 'Left and Right'로 역대 한국인 솔로 가수 '최초'로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 노미네이트 됐고, 9월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라디오 회사 오다시(Audacy)가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Artist of the Summer)에 1위로 이름을 올리는 등 막강한 커리어 하이를 이어가며 '비교 불가'한 인기와 존재감을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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