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멤버도 찬사 보내는 美의 남신 "진 형 너무 잘생겼어요"
방탄소년단(BTS) 진이 '달려라 방탄'에서 '미의 남신'다운 압도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와 '위버스'(Weverse)에는 자체 예능 프로그램 'Run BTS! 2022 Special Episode - 'RUN BTS TV' On-air Part 2'이 공개됐다.



영상은 '출연자도 방탄, 시청자도 방탄'인 달방 특집 TV의 Part 2로, 멤버들은 주어진 15분동안 1인 미디어 창작자로 변신해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출연까지 오로지 콘텐츠를 혼자 이끌어가야 했다.
방탄소년단 진, 멤버도 찬사 보내는 美의 남신 "진 형 너무 잘생겼어요"
진은 곱슬거리는 갈색 머리와 짙은 네이비 니트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 '근본적인 아름다움'다운 비현실적인 외모를 과시했다.



제이홉의 장난감 놀이 콘텐츠로 시작한 '달려라 방탄'에서 진은 내내 센스 넘치는 채팅으로 팬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안겼다.



진은 장난감 플라밍고가 변을 보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웃기도 하고, 미용실 놀이의 사용법을 전달해주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화분에서 장난감 꽃이 피어난 모습을 보고 매우 신기해하며 놀란 표정을 짓기도 했다.



다음 뷔의 골프 콘텐츠에서 진은 "골프다 골프"라며 기대감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진은 뷔의 진행에 "어른들 유튜브 보면 가끔 저렇게 얘기하는데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진은 소통으로 이행시를 요청, "소중한 통"이라고 이행시를 지은 뷔를 보며 활짝 웃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진, 멤버도 찬사 보내는 美의 남신 "진 형 너무 잘생겼어요"
세번째로 등장한 RM의 '쓸모없는 초능력 월드컵' 순서 중 '랜덤 뽑기할 때 무조건 내가 원하는 거 나옴(쿨타임 7개월)' vs '물건이 끝도 없이 들어가는 가방(꺼낼 때 랜덤으로 나옴)'에서 RM이 진 캡처를 사용한 전자를 뽑으며 "일단 진 형이 너무 잘생겼어요. 그죠?"라고 말하자 진은 미소를 지었다.



재치 넘치는 채팅을 하며 열심히 시청하던 진은 '내가 뚜껑을 딴 탄산음료는 절대 김이 안 빠짐 vs 7초 시간 되감기(쿨타임 한 달)'에서 "우리가 7명이잖아. 7초지"라는 채팅으로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때의 배경음악으로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나와 감동을 더했다.



'귀여운 아기 동물 월드컵'은 진을 닮은 동물인 햄스터와 쿼카의 대결로 시작했다. 진은 "쿼카"를 치며 쿼카를 선택했고 RM 또한 쿼카를 뽑았다.

'렛서판다 vs 쿼카'가 나오자 진은 "쿼카! 쿼카!"를 외치며 "치 나 안 뽑아?"라고 귀여운 채팅으로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 진, 멤버도 찬사 보내는 美의 남신 "진 형 너무 잘생겼어요"
달방TV의 마지막 순서 지민의 먹방 차례에서 진은 "방가방가"라고 인사했다. 지민의 "어떤 소스를 먹을까요?"라는 질문에 진은 섞어서라고 말하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진은 지민의 태블릿 PC를 발견한 후 장난을 치며 멤버들을 큰 웃음으로 몰아넣었다.

"안녕하세요. 지민입니다. 사과하겠습니다", "음 맛있다" 등 지민의 이름이 나오는 채팅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만든 것.



멤버들은 "밑에 자막 써주고 있어ㅋㅋㅋ"라며 진의 귀여운 장난에 크게 즐거워했다.



지민의 방송이 끝난 후 멤버들은 "너무 웃기다"라고 말했고 진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큰 역할을 한 사람'이라는 자막이 나갔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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