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 사진=텐아시아DB
노엘 / 사진=텐아시아DB
래퍼 노엘이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래퍼 노엘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 씨는 "최근 구치소에서 나온 노엘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팬들과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대화"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엘이 한 팬과 DM(다이렉트 메시지)의 내용이 담겨있다. 캡처본에 따르면 한 팬이 "너 팬들 사랑한다며"라고 하자 노엘이 "별로 안 사랑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당황한 팬은 "팬들한테 너무 한 거 아니냐"라고 했고 노엘은 "어쩌라고"라고 답했다. 또 노엘은 "너네(팬)는 그냥 돈 버는 수단"이라며 "비즈니스 관계"라고 막말을 내뱉기도. 이후 "어디 가서 장용준이 팬 무시한다고 일러라"라는 퉁명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한편,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노엘은 해당 사고 발생 직후 음주 측정 과정에서 4차례 불응, 경찰의 머리를 2차례 가격했다. 당시 노엘은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기간이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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