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거장 앙리 마티스 힘입어 신기록 달성…도슨트도 합격점
'박기웅의 컬쳐라이브'가 무려 45만명의 시청자와 함께 했다.

매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고품격 랜선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는 '박기웅의 컬쳐라이브'가 위대한 거장 앙리 마티스와 만나 잭팟을 터뜨렸다. 동시간 접속자 수 45만명을 돌파하며 또다시 신기록을 경신한 것.

지난 23일 방송한 '박기웅의 컬쳐라이브' 9회에서는 21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앙리 마티스:라이프 앤 조이'전이 공개됐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방송이다. 박기웅의 예술적 감각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이 어우러지며 '컬쳐라이브'는 매회 티켓 매진 등 신기록을 경신중이다. 지난 5월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컬쳐라이브'는 매회 최다 접속, 최다 티켓 판매 등의 놀라운 기록으로 전시·공연계를 깜짝 놀라게 하면서 벌써 10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앙리 마티스 전시회는 한국 전시 사상 최초로 앙리 마티스의 원작 20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국내 최대의 앙리 마티스 특별전이다. '색채의 마법사'로 알려진 마티스는 선, 빛, 색채를 넘나들며 20세기를 넘어 지금까지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거장이다.

이에 박기웅 작가는 미술 전공자이자 화가로서 마티스의 작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가미한 풍부한 해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박기웅은 이날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팔레트를 자신의 색깔로 물들였습니다. 올해 수고 많으셨습니다"며 시청자들에게 허리 숙여 꾸벅 인사했다. 이어 "앙리 마티스는 강렬한 색채를 통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했다. 지치고 낙담했던 사람들이 평화와 고요를 찾기 바랬던 앙리 마티스전을 올해 마지막 컬쳐라이브에서 맞게 됐다"고 밝혔다.

화가로서 탄탄한 기본기에 올해 화가 데뷔 이후 9개월만에 네 번의 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에게 인정받은 남다른 예술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박기웅은 이번 앙리 마티스 전에서도 자신만의 시각과 감성을 담아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같은 명품 진행에 힘입어 이날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총 45만 접속자 수를 기록해 최다 접속 기록을 경신하는 등 다시 한번 역사를 써내려갔다. 이처럼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면서 점점 두터워지는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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