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사랑 포천누나들, 아동 복지 시설에 운동화 선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사랑 포천누나들이 올 연말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22일 영웅사랑 포천누나들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아동 복지 시설인 엘바인 하우스에서 공동 생활을 하고 있는 열 네명의 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약 16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선물했다.

영웅사랑 포천누나들은 지난 어린이날에도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설날과 추석 등의 명절에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명절 음식을 나눔함으로써 올 한해 계획했던 네 번의 나눔 봉사를 모두 실천했다.

또한 취약계층 가정 김장봉사에 참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1년 동안 사랑나눔 반찬봉사회에 466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영웅사랑 포천누나들은 "2021년 1년 동안 가수 임영웅에게 받은 위로와 사랑을 나누고픈 마음으로 시작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오히려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와주신 분들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온기와 사랑을 담은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사랑 포천누나들, 아동 복지 시설에 운동화 선물
한편 임영웅은 11월 브랜드 평판에서 솔로 가수 부문, 트로트 가수 부문, 스타 부문까지 3관왕에 올랐다. 그는 최근 뉴에라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어 1년 6개월의 기간제 활동을 마무리 하고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진(眞)에 오른 임영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며, 126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 수는 11억 6000만 뷰를 훌쩍 넘겼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독립된 채널인 '임영웅Shorts' 역시 구독자 19만 4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임영웅Shorts'에는 임영웅의 촬영 비하인드나 연습 모습, 무대 직후 등 소소한 모습이 1분 내외의 영상으로 공개되며,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임영웅은 12월 26일 KBS에서 방송되는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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