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TV' 방탄소년단 정국, 그림자 하트X'아미♡' 모래사장 손글씨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해변 위 낭만적인 '사랑꾼' 면모로 전세계 팬심을 홀렸다.

지난 31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서는 'Butter : Epilogue Film' 라는 제목으로 'Butter'(버터) 에필로그 필름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빈티지 캠코더로 찍은 다채로운 풍경, 모습이 담겨 있어 추억 감성을 돋게 했다.

이 중 멤버 정국은 해변가 모래 사장 위에 선명히 나타난 자신의 그림자를 이용해 머리 위 하트를 그려 다정하고 로맨틱한 무드를 풍기며 팬심에 설렘을 안겼다.

정국은 모래 사장 위 '아미'를 먼저 쓴 이후 '♡' 까지 덧붙여 새겨 '아미♡' 손 글씨를 완성해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달달하게 고백을 했다.

또 크림 컬러의 블라우스에 그레이 톤의 헤어를 한 정국은 바다를 등지고 서 지그시 눈을 감고 바다 바람을 느끼며 마치 순정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주인공의 포스를 내뿜었다.

정국은 청량미 가득 머금은 물오른 섹시함을 발산해 심쿵을 안겼고 신비로운 아우라의 남신 비주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앞서 보라 머리를 하고 멜빵 바지를 입은 정국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년 매력도 풍겼다.

정국은 부서지는 파도 소리에 푸른 에메랄드 빛을 띄는 바다 등 그림 같은 풍경에 "와~감성 죽인다~" 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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