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지배자'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1주 연속 1위
가수 임영웅이 6월 1주차에도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자에 오르며, 11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집계된 평점랭킹에서 임영웅은 64만5864표를 얻어 최다 득표했다.

2위는 이찬원으로 11만7421표를 얻었다. 이어 김호중(9만1782표), 영탁(5만337표), 방탄소년단 지민(3만9109표), 방탄소년단 뷔(3만4001표), 송가인(3만3431표), 방탄소년단 정국(1만5104표), 방탄소년단 진(1만234표), 방탄소년단 제이홉(8277표)의 순으로 집계됐다.
'차트 지배자' 임영웅,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11주 연속 1위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임영웅은 가장 많은 6만9171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3432개), 김호중(1만3299개), 영탁(6893개), 송가인(4235개), 방탄소년단 지민(4175개), 방탄소년단 뷔(3761개), 방탄소년단 정국(1589개), 방탄소년단 진(1068개), 강다니엘(940개) 순으로 '좋아요'를 받았다.

아이돌차트의 평점랭킹은 팬들이 만드는 차트로 국내가수의 객관적인 수치를 구하기 힘든 팬덤 회원들의 성향과 규모 및 충성도 등을 측정하는 지표다.

평점랭킹 상위권에 진입한 스타는 조건 달성 정도에 따라 사이트 축하 배너, 명동, 서대문, 합정 등에 있는 전광판에 송출, 모바일 팝업 광고 등의 보상을 받게 된다.

임영웅은 아이돌차트 평점랭킹 외에도 다양한 차트를 독식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최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에서는 남성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운영하는 가온차트에서도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임영웅은 현재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등 방송을 비롯해 각종 음악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11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이다. 편집본 영상이 주로 올라가는 '임영웅Shorts'도 14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그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8억7000만 뷰를 돌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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