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새 프로필
시크부터 순수까지
상반된 이미지 소화
방송인 서현진/ 사진=린브랜딩 제공
방송인 서현진/ 사진=린브랜딩 제공
방송인 서현진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장례식 셀카' 논란 이후 본격적으로 공식 활동에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17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서현진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프로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상반된 두가지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시크한 패션을 소화한 서현진은 강렬한 레드립과 세련된 헤어 스타일, 또렷한 이목구비로 치명적이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한 깨끗하고 차분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사진에서 서현진은 수수한 메이크업과 더불어 내추럴한 화이트 셔츠로 색다른 매력을 강조했다.
방송인 서현진/ 사진=린브랜딩 제공
방송인 서현진/ 사진=린브랜딩 제공
특히 서현진은 요가와 명상으로 다져진 탄탄한 바디라인과 당당하면서도 건강한 에너지로 다양한 의상들을 소화해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디테일까지 챙기는 세심함으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완성도 높은 프로필 사진을 탄생시켰다고 한다.

앞서 서현진은 지난달 장례식장을 가던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겁지 않은 곳에 다녀올게요. 장례식장 갑니다. 근데 머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직 출발도 안 하고 셀카"'라는 글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서현진은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사과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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