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 저스트 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소속사 측 "최선의 노력 다할 것"
배우 신동미. /사진제공=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동미. /사진제공=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동미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있어, 요즘 배우들에게 다양성과 확장성을 화두로 뽑고 있다. 소속사 역시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신동미와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지향점이 같아 의기투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동미는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아우를 수 있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다. 배우로서의 재능을 더욱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배우와 함께 소통하며 좋은 행보를 쌓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1998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신동미는 2001년 MBC 문화방송 공채 30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후 드라마 '상도', '제5공화국', '뉴하트', '골든 타임', '황금의 제국', '그녀는 예뻤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부암동 복수자들', '왜그래 풍상씨', '의사요한' 등과 영화 '내 청춘에게 고함', '돈 크라이 마미', '끝까지 간다', '뷰티 인사이드', '사냥', '영하의 바람'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JTBC '모범형사'에서 경찰대 출신의 경위 윤상미 역을 맡아 심도 있는 감정 연기를 펼쳤으며 tvN '하이바이, 마마!', '청춘기록'에서는 훈훈하면서도 사이다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조상궁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며, 바우(정일우 분)와 수경(권유리 분)의 든든한 조력자로 공감과 웃음을 유발하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고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신동미가 새 출발을 알리며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앞으로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오는 5월 1일 밤 9시 4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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