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 미스볼링' 12일 개막
채연·라붐 해인X소연·한초임 참가
인플루언서 등 총 16명 출전
가수 채연(왼쪽부터), 라붐 해인, 소연/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채연(왼쪽부터), 라붐 해인, 소연/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채연, 그룹 라붐의 해인, 소연 등 연예계 볼링 여신들이 ‘인카금융 미스볼링’에 도전한다.

12일 개막한 ‘인카금융 미스볼링’에는 총 16명의 볼링여신이 출전하는 대회다. 연예인 4명과 인플루언서 12명이 최고의 볼링여신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연예계에선 볼링 고수로 알려진 가수 채연을 비롯해 ‘미스트롯2’를 통해 이름을 알린 트롯 신예 한초임, 최근 ‘상상더하기’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라붐의 해인, 소연이 참가한다.

서류심사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인플루언서 12명은 뛰어난 미모는 물론, KPBA 프로테스트 도전자가 4명이나 있을 정도로 선수급 실력을 자랑한다. 이 중 일본에서 온 구리바야시 스미카, 발레리나 출신 고라헬, 볼링플러스 캐스터 김슬기 등 다양한 이력의 출전자가 눈길을 끈다.
채연부터 라붐까지…대한민국 볼링여신 가린다
오는 15일까지 총 4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본선은 4명씩 4조로 나눠 조별리그로 치러지며 각 조 1, 2위가 결선에 진출한다. 총 8명이 대결하는 결선은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조별리그를 거쳐 실력자만 오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중계 방송은 다음달 10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10시에 볼링플러스와 스카이스포츠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볼링플러스 유튜브 채널은 다시보기와 함께 방송에서 볼 수 없는 미공개 핫클립을 독점 공개한다.

해설은 볼링 프로 선수로 잘 알려진 개그맨 이병진과 볼링 국가대표 출신 계민영이 맡아 전문성과 재미를 아우르는 입담을 뽐낸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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