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병역기피 혐의 관련 첫 공판. MC몽은 지난 2003년 11월 30일 이후 7급 공무원 시험 등으로 입영을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당시 혼자 살 때라 집에 영장이 와서 엄마가 받고, 그걸 매니저한테 전달해 주곤 했다. 연기 부분이 불법인 줄 알았다면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걸 내가 몰랐다는 것 자체가 한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고의로 치아를 발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때까지 단 한 번도 치과 치료를 받아보지 못해 가족에게도 중이염이라 둘러댔었다. 지금도 이가 2개 더 깨져있다. 군대 때문에 이를 뺐다는 건 너무 억울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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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모르는 것도 죄입니다.

KBS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해피버스데이> 등 예능 프로그램 일부 폐지.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후속으로는 <오 마이 스쿨>로 파일럿 방영된 <백점만점>을, <해피버스데이> 후속으로는 컬투와 신동엽이 진행하는 <안녕하세요>가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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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야행성>찍고 <안녕하세요>에서 흥하나요!

2002년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에서 김꽃님으로 활동하며 화제가 된 김소원, 지난 10일 인터넷 팬 카페에 “무엇인가 재미있고 편한 사이(모임)가 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욕심이 과했던 거로 생각한다. 그동안 많은 힘과 에너지를 받아 갔다. 고맙다”는 글 써. ‘애정만세’ 출연 이후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힘겨워 김소원으로 개명했던 그는 최근 언론에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이 힘들어 이같은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김소원은 팬 카페에 자신이 올렸던 글을 대부분 삭제했고, “내가 뭐 잘한 것도 없는데 관심 가져주셨던 분들 참 고맙다”는 말을 덧붙였다.
인터넷 팬카페
세상엔 굳이 알리지 않아도 되는 게 있는데, 굳이 알리는 게 요즘이죠.

KBS <연예가 중계>의 모 작가, 김미화가 자신이 KBS 블랙리스트에 대해 알려줬다는 주장에 대해 법적조치 검토. 이 작가는 김미화가 자신이 블랙리스트 때문에 출연이 힘들다고 말해줬다는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사과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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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알리고 싶지만, 그러려면 알리지 말아야할 걸 알려야 하기 때문에 고민해야하는 일들도 많구요.

강승윤, 지난 10일 방송한 KBS 라디오 <이수영의 뮤직쇼>에 출연해 Mnet <슈퍼스타 K 2>에서 “‘TOP4’에 올랐을 때 생각해 봤다. 꿈에서라도 1등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해. 또한 그는 “나는 윤종신 라인일지도 모른다”며 윤종신의 ‘치과에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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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 인기스타 강승윤은 작곡업자 윤종신이 보낸 20곡을 “형, 감이 죽었어”라며 돌려 보내고…..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최일구, 지난 10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 팍 도사’에서 1987년 6월 민주항쟁에 대해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봇물처럼 분출되던 시기였다. 하지만 우리는 부끄럽게도 취재를 해도 기사가 나가지 않을 때였다. 무슨 기자냐 싶어 눈물이 났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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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뉴스데스크>에서는 기자다운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이적, 지난 10일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패닉의 히트곡 ‘달팽이’를 멤버 김진표는 싫어했을 것 같다는 질문에 “패닉 활동을 접은 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원래 솔로곡이었는데 처음에 낸 타이틀곡이 반응이 좋지 않아 ‘달팽이’를 불렀다. 그래서 (랩을 할 파트가 없던) 김진표가 색소폰 전공자라 방송 무대에서만 연주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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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김진표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색소폰 연주자였다구요!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이하늬, MBC 라디오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대학생 시절 가수의 꿈을 갖고 한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다. 당시 함께 음반을 준비하던 친구들이 현재 2NE1 멤버들”이라고 말해. 이하늬는 “요즘도 2NE1의 멤버들과는 연락을 주고 받는다. 그 후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며 가수 데뷔의 꿈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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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머리를 묶고 ‘Can`t nobody’의 산다라박 부분을 하는 장면을 상상한 1人.

신승훈, Mnet <비틀즈 코드> 녹화에서 자신이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것에 대해 “가장 친한 여자 연예인과 남자 연예인을 한 명씩 꼽으라고 한다면 그건 고소영과 장동건이다. 그래서 축가를 불렀다. 평소 고소영과 잘 해보라는 주변 이야기도 있었는데, 결혼식 날 예쁘게 서 있는 고소영을 보면서 살짝 후회가 되기도 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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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하나 드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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