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서현진, "나경은♥유재석 비밀 연애? 아나운서국 다 알고 있었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4’ 스틸컷. /사진제공=KBS

방송인 서현진이 MC 유재석, 나경은 부부의 연애사를 공개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다.

7일 방송되는 ‘해투4’에는 ‘프리는 지옥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프리를 선언한 방송인 조우종, 이지애, 서현진, 김일중, 신예지와 스페셜 MC 장도연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현진은 SNS 사진으로 화제가 된 MBC 퇴사 아나운서 모임 보라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모임에는 유재석의 아내 나경은도 소속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현진은 동기인 나경은과 절친한 사이로, 유재석도 모르는 나경은의 이야기를 꺼내 출연진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그는 유재석, 나경은이 연애할 당시 MBC 아나운서국 분위기에 대한 생생한 증언도 전했다. 서현진은 두 사람만 빼고 모두가 알고 있었던 비밀 연애에 “MBC 아나운서들이 유재석을 특별한 호칭으로 지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현진은 “나경은이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지호 때문에 고민이 생겼다”고 말했다. 고민의 근원은 바로 유재석과 닮아도 너무 닮은 지호의 개그 욕심. 과연 유재석, 나경은 부부도 깜짝 놀라게 한 지호의 개그 욕심은 무엇일지, 이에 대한 부부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해투4’는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