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다음 주 미국으로 떠납니다. 필요한 거 없습니까?”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는 “미국으로 떠난다”며 이별을 통보한 김우진(기태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우진은 강미혜(김하경 분)에게 “다음 주에 미국으로 떠난다. 출판기념회는 못 갈 거 같으니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다.

미혜는 눈물을 흘리며 “꼭 가야되느냐”고 재차 물었고, 우진은 “변함없다”고 답했다.

두 사람 사이에 애틋한 분위기가 흘렀다. 이후 미혜는 우진에게 스케이트를 타러 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고 했다.

우진과 미혜는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우진은 “미국 가면 많이 생각날 것”이라며 웃었고, 미혜는 “잊지 말라”고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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