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LIE’ 쇼트 필름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LIE’ 쇼트 필름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LIE’가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LIE’는 방탄소년단이 2016년 발매한 앨범 ‘WINGS’에 수록된 곡이다. ‘LIE’는 발매된 이후 스포티파이를 포함해 각 음악 관련 사이트 및 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2018년 17위, 2019년에 18위에 오르며 영국 차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올해 1월 스트리밍수 6000만을 넘기며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LIE’의 인기를 보여줬다. ‘LIE’는 지난 21일 기준 스포티파이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제니의 ‘SOLO’, 선미의 ‘가시나’에 이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이처럼 솔로 뿐만 아니라 완전체로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미니 음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5주 연속 ‘빌보드 200’과 ‘핫 100’ 차트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17위,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가 ‘핫 100’에서 61위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미국 스타디움 투어에서 32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6회 공연을 마쳤다. 오는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투어를 이어나간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