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장승조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장승조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장승조가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5일 에이스팩토리 측은배우 장승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공연과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배우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발표했다.

2005년 뮤지컬청혼으로 데뷔한 장승조는쓰릴 미’ ‘셜록홈즈’ ‘나쁜자석’ ‘마마 돈크라이’ ‘블러드 브라더스’ ‘더데빌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브라운관으로 진출한 장승조는 2014 OCN 드라마신의 퀴즈 시즌4’를 시작으로화정’, ‘밤을 걷는 선비’, ‘내 사위의 여자’, ‘훈장 오순남을 거쳐 2017 MBC 드라마돈꽃의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재벌 3세 장부천 역으로 열연한 장승조는 같은 해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남자친구에서 남자 주인공 자리를 꿰찬 장승조는 두 작품으로 인기를 굳혔다. 특히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의 전남편 정우석을 연기한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뿐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장승조는 영화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에도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새 소속사와 함께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한편 에이스팩토리에는 유재명, 태인호, 전석호 등이 소속됐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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