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세운.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정세운.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지난 22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극장에서 열린 ‘Starhub night of stars 2018’(스타허브 나이트 오브 스타즈 2018)에 참석해 ‘2018 StarHub Best Asian Drama OST Award’(2018 스타허브 베스트 아시안 드라마 OST상)을 수상했다.

‘Starhub night of stars 2018’은 싱가포르 유력 방송국인 Starhub TV에서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한 시상식이다. 시상식에서는 정세운을 비롯해 한국 대표로 배우 이준기, 걸그룹 우주소녀 등이 자리했다. 대만 인기 배우 류이호(Jasper Liu), 유명 TV 쇼 호스트 남심미(Pauline Lan) 등 싱가포르,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전역을 대표하는 34팀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했다.

이날 정세운은 수상의 영광을 얻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OST ‘It’s you’를 불렀다. 이어 ‘JUST U'(저스트 유)도 선보였다.

정세운은 “좋은 드라마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정말 감사드린다”며 “음악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전세계의 팬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지 또 한 번 깨달은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세운은 내년 1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첫 공식 팬클럽 창단식 ‘행운을 찾아서’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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