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이요원/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이요원/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배우 이요원이 MBC 새 드라마 ‘이몽’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요원의 ‘이몽’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요원은 ‘이몽’ 대본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시대극 드라마에서 보여줄 남다른 모습이 예고됐다.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를 담는다.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이 상해임시정부 첩보요원이 되어 의열단 단장 김원봉(유지태)과 함께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시대극이다.

이요원은 극 중 낮에는 외과의사, 밤에는 독립군 밀정이라는 두 얼굴을 가진 여자 주인공 ‘이영진’ 역할을 맡는다.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여인 이영진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몽’은 지난 9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2019년 5월 초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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