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배우 김태우/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김태우/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김태우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유영은)에 캐스팅됐다.

오는 2018년 2월 첫 방송을 앞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뛰어난 추리능력을 지닌 주부 설옥(최강희)과 막강한 추리 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추리 드라마다.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사건에 코믹한 에피소드를 녹여내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태우는 극 중 뛰어난 두뇌를 자랑하는 엘리트 법조인 하지승 역을 맡았다. 올곧은 심지를 지닌 하지승은 하완승의 형으로, 밖으로 나도는 것을 좋아한 완승이 어렸을 때부터 존경하며 의지해 온 형이다. 온화하고 신사적인 지승은 가끔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다.

김태우는 그간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굿와이프’·’굿바이 미스터 블랙’과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협녀:칼의 기억’등을 통해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그런 그가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인다.

김태우가 출연하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시즌1의 집필을 맡았던 이성민 작가와 KBS2 드라마 ‘김 과장’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최윤석 감독이 참여한다. 권상우·최강희·박병은·김현숙·이다희·오민석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오는 2018년 2월 21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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