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윤형렬 / 사진제공=키이스트
윤형렬 / 사진제공=키이스트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콘서트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윤형렬은 오는 7월 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 열리는 ‘2017 THE 2ND 신사들의 품격'(이하 신사들의 품격)에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를 맞는 콘서트로, 2년 연속 무대에 올라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

윤형렬은 매 공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흥행 강자 마이클 리, 김다현, 카이와 한 무대에 선다. 네 명의 뮤지컬 배우들은 솔로, 합동 무대로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포카레카레 아나(영원한 밤의 우정)’ 등 명곡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초연 당시 콰지모도 역으로 데뷔한 윤형렬은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공연계를 사로잡았다. 이어 ‘모차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에는 창작 뮤지컬 ‘아리랑’에서 암울했던 시대가 만들어낸, 짐승이 돼 버린 남자 양치성 역 출연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사들의 품격’은 오는 7월 8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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