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빅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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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이 첫 일본 라이브 ‘HELLO JAPAN! VICTON 1ST SPECIAL LIVE’를 성황리에 마쳤다.

빅톤은 2일, 일본 도쿄에서 ‘HELLO JAPAN! VICTON 1ST SPECIAL LIVE’를 개최하고 약 2000여명의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2집의 타이틀곡 ‘EYEZ EYEZ’로 포문을 연 빅톤은 데뷔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What time is it now?’를 이어가며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매력으로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빅톤은 ‘SUNRISE’, ‘날 보며 웃어준다’ 등 감미로운 발라드와 ‘아무렇지 않은 척’, ‘The Chemistry’, ‘얼타’ 등 귀여운 안무가 돋보이는 곡으로 다양한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빅톤은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방신기의 ‘STEP BY STEP’을 일본어로 열창, 현지 팬들을 감동케하는 깜짝 이벤트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또 빅톤은 ‘OX TALK’를 통해 일본 팬들에게 빅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함께 게임을 하고 소통을 나누며 현지팬들과 친밀감을 높였다.

빅톤의 일본 라이브는 현지 첫 공연임을 무색하게 할만큼 공연 개최 전부터 현지 팬들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기대감을 표했고, 공연장에는 이른 시간 부터 수많은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며 성공적인 일본 진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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