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이유비 / 사진=텐아시아 DB
이유비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유비가 MBC ‘밤을 걷는 선비’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이유비는 소속사 측에 먼저 기부 의사를 밝히며 선행을 베풀었다.

16일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유비가 ‘밤을 걷는 선비’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 모처의 한 아동복지센터 내 희망공부방 건립에 사용됐다. 공부방은 곧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유비는 지난 1월 어머니인 견미리를 따라 사랑의 열매 1004번째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가입했다.

관계자는 “이유비가 평소에 기부에 관심이 많다. 받은 사랑을 다시 전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유비가 먼저 기부 의사를 전해와서 소속사 측에서도 놀랐다. 이유비의 마음 씀씀이가 고맙고 예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비는 최근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 준호와 특별출연하며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비쳤다.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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