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FT아일랜드 송승현 /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FT아일랜드 송승현 /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 송승현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다.

송승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8일 “송승현이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2’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수사관 앨리스2’는 네이버 TV캐스트 250만 뷰를 기록한 인기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의 새로운 시즌으로, 배우 조동혁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송승현은 극 중 식약처 마약 정책과 사무관 마정수를 연기할 예정이다.

앞서 송승현은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썸머스노우’ 를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고, 옴니버스 영화 ‘레디액션 청춘-세상에 믿을 놈 없다’에서 불안한 청춘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소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승현은 밴드 FT아일랜드에서 기타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정규앨범 ‘아이 윌(I WILL)’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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