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오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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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두 번째 미니 앨범으로 컴백한다.

오마이걸은 1일 자정 W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이번 미니 2집 앨범 ‘클로저(CLOSER)’의 영화 포스터 버전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티저 이미지에는 마치 판타지 세계로 들어가는 숲 속의 문 앞에 서있는 듯한 유아와 지호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포스터 중앙에는 ‘태양이 지우기 전에 너에게 닿길 기도해’라는 서정적인 문구와 함께 강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개봉일을 알리는 듯한 포스터 맨 하단에는 ‘2015.10.08’이라고 적혀 있어 컴백 날짜를 암시하고 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순수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유아와 새빨간 망토를 쓴 비니의 오묘한 표정 속에는 이번 컴백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 4월 ‘큐피드(CUPID)’로 데뷔한 지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오마이걸은 데뷔 전부터 ‘B1A4 여동생 그룹’으로 화제를 모으며 8인 8색의 에너지 넘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주목 받았다. 데뷔 후 1달도 채 되지 않아서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명을 모으는 등 빠른 속도로 팬덤을 모았으며, 최근 MBC뮤직 리얼리티 ‘오마이걸 캐스트’에 출연했다.

오마이걸은 미니 2집 발매를 앞두고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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