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힐링캠프’ 김구라
‘힐링캠프’ 김구라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17억의 빚을 아들 동현이가 먼저 알았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경규의 지인으로 김구라, 김성주, 김태원이 낚시터를 찾았다.

김구라는 17억의 빚 이야기를 하던 중 “사실 동현이가 나보다 이 일을 먼저 알았다. 동현이는 집사람과 매일 함께 다니니까 돈을 꾸는 것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나에게 이야기를 안 했다. 액수가 이렇게 큰 것도 몰랐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아내에게 네가 이렇게 경제관념을 갖지 않으면 동현이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속된 말로 비참한 꼴 당하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경제관념을 갖고 살아라고 했다”고 가장으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또 김구라는 “삐뚤어질 수 있는데 나에게도 잘하고 엄마에게도 잘한다. 낙천적인 성격이다”고 말해 아들 동현이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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