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탄생’
‘엄마의 탄생’
‘엄마의 탄생’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육아에 지친 염경환이 가족들 몰래 일탈을 시도한다.

8일 방송되는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화도로 가족여행을 떠난 염경환이 007 뺨치는 비밀 낚시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난 염경환은 펜션에 도착하자 배고픈 가족들을 위해 직접 점심 식사를 준비하겠다고 호언장담 하며 장을 보기 위해 장인어른과 함께 펜션을 나섰다. 그런데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낚시터였다. 그동안 낚시를 가게 해달라고 아내를 조르던 염경환이 급기야 아내 몰래 낚시터로 향한 것이다. 딸에게 잔소리를 들을까 걱정하던 장인어른 역시 어느새 낚시에 푹 빠져 사위와 낚싯대를 비교하며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염경환의 아내는 나간지 한참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는 두 남자 때문에 홀로 은우를 돌보느라 울상을 지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염경환의 첫째 아들 은률이 또한 한참동안 자리를 비운 아빠 때문에 엄마를 도와 심부름꾼이 되어야 했다고 한다. 이에 물고기를 잡아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할 꿈에 부푼 염경환이 과연 낚시왕이 되어 무사히 가족들의 식사 준비를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염경환의 좌충우돌 비밀 낚시 대작전은 8일 오후 7시 30분, ‘엄마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KBS1 ‘엄마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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