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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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진실 기자] 걸그룹 2NE1 산다라박이 세계 최대 아바타 SNS인 ‘라인플레이’ 공식룸을 우아하고 러블리하게 리뉴얼했다.

한중 합작 웹드라마 ‘닥터이안’을 통해 첫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의 변신을 앞두고 있는 산다라박은 자신과 닮은 아바타와 라인플레이 공식룸을 ‘여배우’ 콘셉트로 리뉴얼했다.

23일 오전 11시 리뉴얼된 산다라의 라인플레이 공식룸은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아이템들과 함께 실제 산다라의 애완동물 4마리가 함께 등장해 깨알 같은 재미를 안긴다. 또 로즈골드와 화이트 톤의 실제 산다라가 좋아하는 색상을 사용해 한층 여성미를 강조, 기존의 펑키하고 화려한 2NE1멤버 산다라박의 공식룸과는 상반되는 매력으로 변신해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산다라박은 평소 자신의 일상생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올리는 등 다이어리를 활용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기로 유명하다. 이번 리뉴얼 역시 산다라가 직접 콘셉트와 아이템 제작에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냈다는 후문이다.

라인플레이는 자신의 아바타(캐릭터)를 꾸미고 이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도록 한 스마트폰용 커뮤니티 서비스로, 이용자가 아바타와 자신의 공간을 취향대로 꾸미면서 다른 이들의 공간을 방문해 채팅할 수 있다.

산다라박은 한층 새로워진 공식룸 리뉴얼과 함께 그에 대한 축하인사 영상을 라인플레이 글로벌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산다라는 드라마 ‘닥터이안’의 촬영현장 속 극중 캐릭터인 이소담으로 깜짝 등장해 “다라의 공식 룸에 오시면 제가 주인공인 웹드라마 ‘닥터이안’의 인테리어와 패션을 즐기실 수 있다고 합니다”라며 리뉴얼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이어 “저 이제 여배우입니다”라며 수줍게 고백해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산다라박의 첫 주연 데뷔작 ‘닥터이안’은 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제대로 된 이별 수순도 밟지 못하고 버려진 두 남녀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네이버 TVCAST와 중국 유쿠(youku)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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