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장미빛 연인들’
MBC’장미빛 연인들’
MBC’장미빛 연인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임예진이 술김에 이혼을 고했다.

22일 방송된 MBC’장미빛 연인들’에서 소금자(임예진)이 술을 마신 후 백만종(정보석)을 찾아와 이혼을 선언했다.

백만종은 모친 조방실(김영옥)과 함께 야식으로 족발을 먹는 중 술에 잔뜩 취한 소금자가 들어왔다.

소금자는 두 사람이 먹던 족발을 보고 족발 뼈를 흔들며 “지금 이게 입으로 들어가냐. 니가 인간이냐. 딸 쫓아내고, 마누라 쫓아내고 이게 입으로 들어가냐”며 술주정을 했다.

백만종은 “이 여편네가 정말. 선거 때문에 안그래도 힘들어 죽겠는데 어디서 술주정이냐”며 버럭했고, 소금자는 “선거는 무슨. 당신이 구청장 되면 우리 샛별구는 쫄딱 망한다. 당신이 구청장 되면 내가 열 손가락에 장을 지진다”며 이죽거렸다.

이어 소금자는 “나 이혼할거다. 마누라 하나 건사 못하면서 우리 구청을 책임지냐. 동네 개가 웃는다. 나 당신 안 찍을거다. 무소속 후보 잘 생겼더라. 난 무소속 3번 찍을 거다. 백만종 너는 바이바이”라며 말하고 정신을 놓았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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