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호구의 사랑’
‘호구의 사랑’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tvN ‘호구의 사랑’의 최우식이 상남자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호구의 사랑’ 11화에서는 도도희(유이)가 입양보냈던 자신의 아기 금동이를 되찾아오며 강호구(최우식)가 금동이와의 재회에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늘 17일오후 11시에 방송되는 12화에서는 혼자 살고 있는 변강철(임슬옹)의 집에서 아기를 기르게 된 호구, 도희, 강철 세 사람의 육아라이프가 그려진다. 호구는 금동이의 베이비시터를 자처하며 금동이와 도도희에 대한 순애보를 더 짙게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순정남 강호구가 짧게 머리를 자른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강철이 금동이의 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오해가 풀린 호구는 이전과 다르게 머리를 짧게 자르며 결연한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는 짧아진 머리와 함께 순정남에서 상남자로 분위기가 달라진 강호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도희와 호구가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는 사진도 공개되며 로맨스의 전개를 예고하기도 했다. ‘호구의 사랑’ 제작진은 “12화에서는 도희가 그 동안 혼자만 간직해왔던 호구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둘 사이의 로맨스에도 큰 폭의 진전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 11화 마지막 장면이었던 강철과 호구의 입맞춤만큼 임팩트 있는 이야기들이 폭발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한 재미가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국보급 순정남 강호구의 로맨스는 ‘호구의 사랑’ 12화는 17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tvN ‘호구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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