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장미빛 연인들’
MBC ‘장미빛 연인들’
MBC ‘장미빛 연인들’

장미희가 면회온 이미숙을 냉대했다.

14일 방송된 MBC’장미빛 연인들’에서는 고연화(장미희)의 췌장암 말기 소식을에 정시내(이미숙)이 고연화의 집에 찾아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시내는 고연화가 마음에 걸려 소화에 좋다는 마 죽과 백김치를 싸 들고 집에 찾아갔다.

고연화의 엄마 마필순(반효정)은 정시내가 들고 온 도시랑 통을 내던지며 “이게 뭐냐”며 소리쳤고, 정시내는 고연화에게 “한 나절 만이라도 사모님 곁에서 뭐든 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집에서 쫓겨나게 되고, 정시내는 포기하지 않고 “제가 사모님께 진 마음의 빚이 너무 많다”며 고연화의 가정부 아줌마를 통해 고연화에게 죽을 전해주었다.

글. 조슬기 인턴기자 kelly@tenasia.co.kr
사진. MBC ‘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