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효림
탁재훈 이효림
탁재훈 이효림

방송인 탁재훈의 아내 이효림씨가 탁재훈이 이혼 소송 중 세 명의 여성과 외도를 했다고 주장하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과 이효림은 지난 2001년 결혼한 뒤 1남1녀를 뒀다. 이효림은 1997년 슈퍼엘리트모델 출신으로 이효림씨는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인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졌다.

탁재훈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함께 출연한 임형준은 “탁재훈 처가가 정말 부자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내가 알기론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들려주기도 했다.

이효림씨는 현재 서울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예술대학교를 거쳐 프랑스와 영국에서 순수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몇 년 전까지 요리연구가로 활동하면서 활발히 대외 활동을 활발히 했다. 또 각종 잡지를 통해 그의 살림비법과 요리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후 지난해 6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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