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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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2014년을 뜨겁게 물들이며 2015년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한해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대세남을 꼽으라면 단연 유연석을 떠올릴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10년간의 단단한 내공이 잭팟을 터뜨리며 스크린과 브라운관까지 점령했기 때문.

유연석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칠봉이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대중들에게 칠봉이에서 유연석이라는 이름을 새기기까지의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영화 ‘제보자’를 통해 한 아이의 아버지이자 연구원 심민호로 돌아왔다.

이어 겨울에 만난 그는 왕이 되어 나타났다. 영화 ‘상의원’ 속 완벽한 사랑을 꿈꾸는 왕으로 스크린을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유연석은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과 SBS ‘힐링캠프’를 통해 청년 유연석의 눈물과 웃음으로 안방을 물들이는 등 2014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연기를 할 수 있어 늘 행복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유연석의 또 다른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모은 영화 ‘상의원’은 지난 24일 개봉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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