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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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가 국회의원들 앞에 한류 강연자로 나선다.

17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은혁, 성민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최고위 문화예술과정` 강연자로 초청됐다. 이번에 SM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해 연단에 서게 된 신동 은혁 성민은 ‘세계가 K-POP에 물들다’는 주제로 과거에서 현재까지 세계시장 진출과 앞으로의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이번 강연에 대해 “대중문화 업계에 종사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직접 느끼고 체험한 경험담을 들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은 “세계 속에서 한국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예술인들과 우리 국회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주니어가 강사로 초빙된 국회 최고위 문화과정은 국회 사무처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2011년부터 진행됐다. 국회의원과 고위직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무용 등과 같은 공연산업과 대중음악에 이르는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글. 최예진 인턴기자 2ofus@tenasia.co.kr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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