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서예진 기자]코미디언 임희춘 씨의 빈소가 2일 오후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마련된 코미디언 임희춘 씨의 빈소 앞에 놓여진 화환.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에 마련된 코미디언 임희춘 씨의 빈소 앞에 놓여진 화환.
1970~80년대 배삼룡, 구봉서, 서영춘 등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으로 활약했던 임희춘 씨는 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은퇴 뒤 1995년 복지재단 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해 봉사에 힘썼어며, 2010년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빈소는 인천 연수성당 장례식장이다. 발인은 4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인천가족추모공원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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