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미국 1위] 세븐틴, 끝없는 글로벌 활약 "캐럿이 만들어줘 더 의미 있다"
그룹 세븐틴이 제7회 톱텐 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미국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TTA'는 한국, 미국, 영국, 멕시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개 지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행사다.

세븐틴은 미국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미국 내 영향력을 점차 넓혀가는 중. 세븐틴은 미국 유력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가 선정한 '2021년을 점량한 K팝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발매한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아타카(Attacca)' 두 개의 앨범 모두 빌보드의 '톱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 1위로 진입했고, 100만 장 이상을 파며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타카'는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 2주 연속 차트인 했다. 또 미국 'MTV PUSH' 캠페인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선정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핵심 지역인 ‘1515 브로드웨이’ 대형 전광판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세븐틴은 텐아시아에 캐럿(세븐틴 팬덤)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담은 인사를 보내왔다. 승관은 "저희 세븐틴이 톱텐어워즈 미국 지역 1위에 선정됐다. 캐럿분들이 만들어주신 상인만큼 더욱 의미가 뜻깊다"고 말했다.

호시는 "4회부터 7회까지 총 네 번의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TTA' 4회 연속 TOP10 선정에 의미를 더했다.

정한은 "항상 응원해주시는 캐럿분들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규는 "올해에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븐틴은 올해 '열일'을 예고했다. 오는 20일 세븐틴의 공연 실황을 담은 '세븐틴 파워 오브 러브:더 무비'를 한국, 일본, 북미 등 전 세계에 개봉한다. 이어 5월에는 일본에서 오프라인 팬미팅을 갖고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도 있다.

특히 세븐틴은 오는 15일 첫 영어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 이는 5월에 낼 정규 4집의 선공개곡으로 전 세계 캐럿에게 들려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세븐틴은 첫 영어 싱글로 본격적인 글로벌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편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펼쳐진 예선전을 통해 최종 10개 팀이 가려졌다. 이어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결선에서 전 세계 팬들이 투표에 참여해 K팝과 'TTA'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치열한 경쟁과 높은 관심으로 글로벌에서 활약 중인 K팝 스타들의 위엄을 다시 증명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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