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사진=텐아시아 DB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주연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9일 배급사 CJ CGV는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 주연의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가운데, 감독, 배우들이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

오는 10월 5일 개막을 시작으로 열흘간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고속도로 가족'의 이상문 감독과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을 비롯해 아역 배우인 서이수, 박다온까지 총출동한다.

개막식 레드 카펫 후 일반 상영에서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배우들이 영화 '고속도로 가족'을 선택하게 된 이유부터 영화에 담긴 메시지 등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오픈 토크에서는 영화 촬영의 비하인드 등 보다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고속도로 가족'은 11월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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