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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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 매버릭' 개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 예매량 20만 장을 돌파했다.

21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오전 10시 50분 기준)에 따르면 오는 22일 개봉하는 '탑건: 매버릭' 사전 예매량은 20만 8779장이다. 예매율은 59.2%를 기록했다.

이는 엔데믹 시대 최초 1000만 영화 '범죄도시2'의 개봉 전날 동시기 예매량 19만 2748장을 뛰어넘은 기록. 또한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의 동시기 예매량 22만 6730장과 유사한 수치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앞서 톰 크루즈와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 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 팀 탑건 6인의 주역들이 팬데믹 이후 최초의 영화 내한 행사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제대로 내한 마법을 펼쳤다. 입소문과 흥행, 이슈 삼박자를 모두 완벽한 합을 보여준 영화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가 전한 '극장에서 즐길 영화적 체험으로 모두를 위한 영화'로 절대 놓쳐선 안 될 극장 영화임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북미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2022년 최고 흥행작 및 팬데믹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북미에서 개봉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박스오피스 2위를 다시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 역시 장기 흥행으로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이미 '보헤미안 랩소디'를 능가하는 흥행 신드롬으로 마지막 한국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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