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소화력 200%
여심에 불 지폈다
'로코킹'다운 로맨스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 사진 = 빅토리콘텐츠, MBC 영상 캡처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 사진 = 빅토리콘텐츠, MBC 영상 캡처
송승헌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으로 여심에 불을 지피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송승헌이 완벽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갖춘 김해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시청자들의 몰입력을 높이고 있다.

#여심 저격한 직진 로맨스

김해경(송승헌 분)은 '모르는 사이'란 이유로 선을 긋고 거리를 두려하는 우도희에게 직접 명함을 건네며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해 두근거리는 직진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또 김해경은 우도희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에서 "보고싶었어요", "좋아한다고요, 우도희씨" 등 로맨틱한 대사를 떨리는 목소리로 표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긴장한 김해경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 시청자들의 로맨스 감성을 자극했다.

#본격적으로 연애 돌입, 다정다감한 남친美

김해경은 옛 연인의 거짓말에 상처받은 우도희 곁을 지키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비를 맞는 우도희를 온몸으로 감싸 안고 말없이 그녀를 바라보는 김해경의 모습은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들에게 묘한 떨림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울고 있는 우도희에게 손수 요리를 해주고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해하며 눈물을 닦아주는 장면에는 김해경의 진심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29일 방송에서는 보다 진해진 두 사람의 쌍방향 로맨스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더 달달해질 로맨스와 함께 송승헌이 보여줄 김해경의 다채로운 매력은 2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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