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악뮤(AKMU, 이찬혁 이수현) 이찬혁(29)이 1살 연상의 배우 하지수(30)와 풋풋한 목하 열애 중이다. 23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찬혁은 하지수와 1년 넘게 …
'나솔사계'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가 장벽에 최종 선택을 고민했다.23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특집에서는 최종 선택을 고민하는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미스터 배는 데이트를 나가면서 16기 영자의 허리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려 이미 커플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MC 데프콘은 "여성분들 만큼 안 친하면 허리에 손 올리는 거 싫어하지 않냐"고 물었고, 경리도 "안 친하면 싫다"고 답했다. 데프콘은 "정말 친한 것 같다"고 두 사람의 관계를 유심히 지켜봤다.차 안에서 미스터 배는 16기 영자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영자가 "왜 그러냐"고 묻자 미스터 배는 "좋아서. 연애 세포가 팍팍 살아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하지만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는 서로가 사는 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평택에 사는 16기 영자가 "고속 철도를 타도 4시간이다"라고 말하자 부산에 사는 미스터 배는 "서로가 서로에게 부담이긴 하다"고 인정했다. 영자는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16기 영자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무래도 장거리 장벽이 너무 높은 것 같다"고 털어놨고, 미스터 배도 "그래도 어쩌겠냐 현실이 더 중요한데"고 얘기했다.앞서 16기 영자는 연애할 때 중요한 질문이라며 미스터 배에게 "여태까지 얼마 모았냐"고 물었다. 이에 미스터 배는 "없을 무"라고 답했고, 16기 영자는 "어떻게 무일푼으로 나왔냐. 내가 상대한테 생각하는 금액은 5천만 원이다. 내 (가진 돈) 3분의 1만 있어도 내
8기 첫번째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2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롭게 시작되는 8기 첫 번째 '걱정 부부'의 사연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걱정 부부'는 아내는 남편의 폭력과 폭언이 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아내 측 영상에서는 아내가 제작진과 통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내는 전화를 받자마자 눈물을 흘리면서 "남편이 매일 같이 폭언을 한다. 말하기가 창피하긴 한데 접근금지도 됐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아내는 "저 죽인다고 몸에 불 지른다고 했다"며 제작진에게 증거 영상을 제출했다. 영상에는 남편이 아내에게 심한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겼고, 이에 아내는 "그러면 안 되는데 극단적인 시도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아내가 제출한 제작진에게 보낸 녹음 파일에는 아내와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C 서장훈은 "깜짝 놀란 게 (마라 맛) 6기. 7기가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비교적 편안한 분들이 나오겠다고 생각했는데 몸에 불을 지르겠다는 얘기까지 나오니까 너무 당황스럽다"고 놀라워했다. 반면 남편은 "그때 아내가 종이에 제 욕을 써 두었었다"며 반박했다. 16개월 된 일란성 쌍둥이를 키우는 걱정 부부. 아내는 새벽에 출근한 남편 대신 독박 육아를 하고 있었다. 아내는 특히 아이들이 기저질환이 있어 작은 상처에도 예민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아이들의 기저질환에 대해 아내는 "시어머니가 저한테 얘기했던 게 네가 아기를 잘 안 돌봐서 아이들이 병 생긴 거 아니냐고 했다. 남편도 그랬다"고 억울해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이를 지켜본 박하선은 "남편도 그렇게 얘기하는 건
'실화탐사대'에서는 7살 딸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성범죄자 아빠' 이야기를 다뤘다.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성범죄자 아빠를 잡아주세요'라는 첫 번째 사연이 공개됐다.제작진에 따르면 동네의 소문난 사랑꾼이자 자상한 아버지였던 준범(가명) 씨는 명문대 졸업, 대기업 연구원, 몇 채의 부동산까지 보유한 완벽한 남편이었다고. 하지만 아내 지애(가명) 씨와 가족들에게 고준범은 다른 사람이었다고 했다.이지애(가명) 씨는 "동네에서는 아빠 이름만 되면 '그런 아빠 없지' 이런 사람이었다" "하지만 늘 본인이 원하면 큰 아이 앞에서 부부관계를 맺어야 했다. 나체 영상도 계속 요구했다"고 말했다.이지애 씨는 "2018년에 별거를 시작했다. 18살 때 만났고, 15살 차이었다. 한 달 만에 큰 아이, 첫아이를 가지면서 같이 살게 됐다"고 남편을 어린 나이에 만나 결혼했다고 밝혔다. 또 이지애 씨는 임신 중에도 남편한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아들은 "아빠가 5살 때부터 때렸다. 사람을 팬다는 느낌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쯤 아빠가 주먹으로 명치를 때려서 기절한 적도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게다가 딸 은지 양은 7살 때 아빠 고준범에게 당한 성폭력 피해를 털어놨다. 은지 양은 "7살, 8살 때쯤 당했다. 제 방 2층 침대에서 제가 자고 있었는데 부스럭대는 소리 듣고 깨서 봤는데 아빠가 뒤에 있었고, 바지를 벗고 있었다"고 진술했다.이지애 씨는 "그 당시에 남편은 대기업 연구원이었고, 명문대 대학원까지 나왔다"고 얘기했다. 이어 제작진은 고준범의 동창에게 전화해 학창 시절에 어떤 사람이었는
'재산 2조설' 서장훈이 부와 성공을 일군 '진짜 부자'를 찾아가 그들의 비결을 탐구한다.'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EBS와 E채널이 공동제작하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서장훈은 부자의 집을 찾아가 '백지수표'를 건네고 그들의 성공 비밀이 담긴 삶의 이야기, 돈 주고도 못 사는 귀한 지혜를 듣는다.제작진에 따르면 서장훈은 지난해 9월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한 뒤 제작진과 수 차례 머리를 맞대며 기획에 직접 참여할 만큼 뜨거운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고. 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자들을 만나며 '부자의 삶'에 관한 대중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돈과 행복의 관계도 탐구할 예정이다.'2조 부자'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이제까지 단 한 번도 먼저 자신의 재산과 돈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는 서장훈이 뜻밖에도 부자의 삶을 탐구하며 직접 백지수표까지 내미는 이유는 무엇일지, 그의 진심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4월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미스터트롯3' 돌발상황이 속출했다.23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서는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돌발상황이 연이어 터져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놨다. 특히 마스터들은 한 참가자의 역대급 위기에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모두에게 공평하게 기회가 주어지는 오디션인 만큼, 전무후무한 상황에도 경연은 계속됐다. 제작진도 경악한 예정에 없던 돌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두 눈을 의심하게 하는 퍼포먼스에 마스터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기세 봐라!", "천재다", "미쳤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시리즈 사상 최연소 참가자인 8세 유지우는 또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마스터예심에서 기교 없이 아름다운 '정녕' 무대로 마스터들을 눈물 쏟게 했던 작은 거인 유지우. 박선주 마스터는 이날 유지우의 일대일 데스매치 무대에 "놀라울 정도로 천재적"이라고 극찬했다. 유지우의 무대에 현장은 또 한번 눈물바다가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서장훈이 이혼 위기 부부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은 7기 부부들의 최종 결말과 함께, 새롭게 시작되는 8기 첫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된다. 특히 조정위원으로 활약 중인 서장훈은 이날도 이혼위기 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진정성 있는 충고를 전한다.먼저 남편의 외도 여부로 갈등을 빚었던 '바람 부부'의 최종 조정이 공개된다. 조정에서 부부 양측의 주장이 오가던 중 남편은 갑자기 책상을 내리치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돌발 행동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한다. 이에 서장훈은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이어 하루종일 술과 함께인 술고래 남편과 종일 심부름을 해주는 아내, '셔틀 부부'의 최종 조정도 진행된다. 조정 전 남편은 아내의 공개적인 19금 토크에 늘 난감했다며 불만을 토로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고민을 장난처럼 넘겨버린다. 이에 화가 난 남편이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말라"며 언성을 높여 아내는 결국 눈물을 보인다.이날 7기 부부들의 조정이 마무리된 후 새롭게 '이혼숙려캠프'에 입소하는 8기 부부들이 등장한다. 먼저 심각한 폭언을 일상적으로 내뿜고 습관적으로 대화를 회피하는 남편과 분이 풀릴 때까지 같은 말을 반복하는 아내의 가사조사가 진행된다.특히 그동안 다양한 잘못을 저지른 남편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아 늘 '좌불안석' 모드였던 남편 측 가사조사관 진태현은 이번 가사조사에서 의미심장한 표정과 당당한 태도를 보여 아내 측 가사조사관 박하선을 불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
'전원일기' 김노인 역의 배우 정대홍이 故 김수미의 봉안당을 찾았다.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김수미의 봉안당을 찾은 정대홍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정대홍은 김수미의 봉안함 앞에 서서 "죄송합니다. 너무 늦었습니다"라며 "선배님 미안해요. 너무 늦게 와서"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정대홍은 '전원일기'에서 노인 3인 중 김 노인을 연기했던 배우다. 그가 연기한 김 노인은 '일용엄니'(김수미)를 짝사랑하는 노인이었고, 김수미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었다.그는 집안에서 앨범을 제작진에게 보여주면서 "제가 '전원일기' 촬영 갔다 와서 전부 뽑아서 기념으로 하나씩 준거다. 출연료 받아서 하는 게 이거였다. 이런 거라도 이렇게 동료들한테 남겨줄 수 있다는 게 다행이다"며 소중한 사진을 공개했다.정대홍이 보물같이 간직한 사진에는 김혜자, 최불암도 있었다. 김수미 사진을 보여주며 정대홍은 "김수미 씨는 야외 촬영에 잘 안 나와서 기회가 흔치 않았는데 김혜자 선배님하고 같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김수미 씨가 정말 예뻤는데 할머니 역으로 빠져버려서"고 추억을 떠올렸다.그는 "살아 있어서 그런지 옛날 지인들 사랑했던 사람들 생각이 난다 지금도 만나고 싶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수미의 봉안당에서 정대홍은 "내가 몸이 온전치 않아서 생각같이 되질 않아요. 드라마에서도 김수미 선배님을 좋아하는 그런 영감탱이였잖아. 더 늦기 전에 한번 찾아뵙고 옛날의 정을 생각해서 이렇게 왔다"며 고이 간직한 사진을 꽃다발과 함께 두며 늦은 작별 인사를 전했다.조나연
'특종세상'에 트로트 가수 강설민이 출연해 사연을 털어놨다.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헬로 트로트'에서 준우승한 가수 강설민의 근황이 전해졌다.이날 방송에서 강철민은 무대 위가 아닌 폐가전 수거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철거하러 오면 보통 가전이 많으면 3~4시간 정도 한다"며 "스케줄 없을 때마다 부업을 뛰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3년 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하고 인생이 바뀔 줄 알았다"며 "그 덕분에 가수가 되었지만 그래도 인생이, 삶이 조금 나아지거나 그럴 줄 알았지만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오래만에 행사 준비에 나선 강철민은 "숍 가는 비용도 아끼느라 메이크업도 마스터했다"며 "행사에서 입을 옷은 트로트 가수 신성 형이 물려준 옷이 대부분이다"며 전신 거울도 없이 작은 거울을 보고 옷을 입었다.이어 가정사를 고백한 강설민은 "8살 때 자고 일어나 보니까 어머니가 안 계셨다"라며 "가수로 더 유명해지고 싶은 이유는 더 늦기 전에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이유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강철민은 아버지를 만나 "엄마 나가고 방황했을 때 내가 굉장히 힘들어했다. 엄마에 대한 기억이 아예 없다"며 "나도 나이 드니까 엄마가 보고 싶더라"고 고백했고, 아버지는 아들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그는 "아버지한테 집도 사드리고 택시도 사드리고 싶다. 개인택시를 하셔야 하는데 회사 택시를 가지고 다니시는 게 그렇다"며 아버지에 대한 효심을 전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손빈아와 최재명이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정통 트롯으로 맞붙는다. 23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에서는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眞)과 진(眞)이 맞붙는다. 마스터 예심 진에 빛나는 손빈아와 장르별 팀 미션 진 최재명이 본선 2차 경연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 일대일 데스매치는 오직 한 사람만이 살아남는 피 말리는 진검승부. 마스터에 의해서 승패가 결정되며 이긴 사람은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고 지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바로 탈락 후보가 된다. '미스터트롯' 시즌 1과 2 모두 출연했지만 빛을 보지는 못했던 7년 차 현역 가수 손빈아. 그는 현역부X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찬사를 받으며 마스터 예심 진에 등극했다. '미스터트롯' 세 번째 도전 만에 '트롯 미생'에서 '트롯 완생'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 것. 파격적인 '창귀' 무대로 방송 직후 폭발적 이슈의 중심에 선 최재명은 팀 대결 진의 자리에 오르며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인생 최초의 방송 출연에 미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재명은 이날 손빈아를 대결 상대로 지목해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누가 승리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위 포식자들의 최강 빅매치가 성사된 셈.특히 정통 트롯으로 진검 승부를 예고한 두 사람의 선곡부터 이미 드라마 그 자체였다고. 이에 현장에 있던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 역대급 대결이 펼쳐졌다는 후문. 두 사람이 일데일 데스매치에서 어떤 레전드 무대를 선보일지. 손빈아냐, 최재명이냐. 진과 진의 잔혹한 대결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주승이 어머니의 반려견 '코코'와 아슬아슬한 동거를 시작한 모습이 공개된다.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이주승과 어머니의 반려견 '코코'와 동거 1일 차 모습이 공개된다.이주승은 형을 만나러 베트남에 가는 어머니를 대신해 반려견 '코코'와 약 한 달간 동거를 하게 됐다고 전한다. 지난주 예고편 공개 후 이주승과 '코코'의 심상치 않은 케미에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가 치솟고 있다.이주승은 "친절한 친구는 아니에요"라며 "강아지 몸에 들어간 사람 같다"라고 코코를 소개한다. 분리불안이 있는 코코를 위해 어머니가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하룻밤을 이주승의 집에서 함께 보냈다고.이주승의 간절한 부름에도 코코는 신경도 쓰지 않고 공항에 가기 위해 준비 중인 어머니만 바라본다. 이에 어머니는 "너 쟤 비위를 어떻게 맞출래?"라며 긴장감이 감도는 이주승과 코코 사이를 걱정한다. 코코가 늘 앉아 있는 애착 망토부터 샴푸 하는 법, 전용 식단 등 코코와의 동거를 위한 어머니의 강좌가 한바탕 이어지고 나서야 드디어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자연스럽게 바닥에 앉은 이주승과 소파 위에 앉아 이주승을 내려다보는 코코의 모습 속에서 이들의 명확한 서열을 엿볼 수 있다. 이주승은 "저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라며 "제가 집을 나가고 싶어요"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전하기도.그런가 하면 이주승과 코코의 불편한 동침 현장도 포착됐다. 극복하기 힘든 서열 차이를 보여주듯 등을 돌린 채 잠을 청하는 코코의 모습이 웃음을
'중소의 기적'(중소 기획사 출신으로는 보기 드문 성과라는 뜻)을 만들어낸 가수 겸 디렉터 이해인이 보이그룹 프로듀싱에 나선다. 키스오브라이프를 성공적으로 대중에게 각인시킨 이해인. 새로 맡는 보이그룹도 성공 궤도에 올릴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최근 방송가에서는 이해인의 '변신'이 사람들의 주요 관심거리 중 하나다. 이해인은 S2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키스오브라이프를 성공으로 이끌며 디렉터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당초 그는 아이돌 연습생으로 방송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해인은 2016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출연으로 대중에게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 데뷔조에 들지는 못했지만 인기 있었던 이들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I.B.I(아이비아이)를 결성해 활동했다. 이후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다. 아이돌 연습생이자 가수 당사자로 일하며 업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해인이 S2엔터테인먼트에서 키스오브라이프를 성공으로 이끈 건 중소의 기적으로 평가된다. 키스오프라이프는 건강미 넘치면서도 매혹적인 콘셉트로 대중을 만났다. 그는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혔고, 이들이 찰떡같이 소화할 수 있는 곡을 줬다. 그 결과 키스오브라이프는 쟁쟁한 걸그룹 사이에서 성공적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지난해 7월 나온 노래 'Sticky'(스티키)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탑 100' 차트에서 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냈다. 시스타를 뒤잇는 서머퀸이란 평가도 얻었다.아이돌 연습생 출신이자 가수였던 이해인은 업계를 빠삭하게 이해했다. 특히 이해인은 키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가수 장민호, 배우 문정희, 박주현이 출격해 1969년 발생한 'KAL기 납북사건'에 대해 이야기한다.23일 방송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동원, 고혜린/이하 '꼬꼬무')의 160회는 'Bring my father home'을 제목으로 1969년 발생했던 민간인 51명이 탄 여객기 KAL기의 하이재킹 납북 사건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MC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와 함께 가수 장민호, 배우 문정희, 박주현이 리스너로 출연해 함께 할 예정이다.방송은 '당신이 탄 비행기가 돌연 북으로 향한다면?'이라는 물음을 던진다. 1969년 실제 있었던 KAL기 하이재킹 납북 사건은 민간인 승객이었던 당시 MBC의 황원 피디와 두 살 배기 아들 황인철의 평생에 걸친 눈물의 사부곡이 공개된다.특히 이들의 이야기를 듣던 중 "지금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리스너 장민호가 1초도 쉬지 않고 "얼마 전 돌아가신 고 현철 선생님을 뵙고 싶다"라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문정희는 "김민기 선생님은 나를 사회라는 첫걸음을 하게 해주신 분이었고 소중한 분이었다"라고 각각의 그리운 사람을 밝혀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한다.또한, '꼬꼬무'의 스토리가 이어질수록 리스너 박주현이 폭풍 오열을 이어갔다고 해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주현은 "제가 장녀다"라며 "동생이 둘이 있는데 이런 상황이 나에게 생긴다고 생각하면"라더니 말문을 잇지 못한 채 오열하고 만다고.그런가 하면 박주현은 비행기를 탔을 때 뜻하지 않은 버릇이 있음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주현은 "나는 비행기에
하정우가 영화 '브로큰'으로 모든 걸 부수는 액션 연기로 돌아왔다. '올드보이' 최민식의 장도리 액션에 버금가는 쇠 파이프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브로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진황 감독과 배우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가 참석했다.'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가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없이 달려가는 민태(하정우 분)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김진황 감독은 브로큰으로 첫 상업영화를 맡았다. 김 감독은 "제가 기획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했을 때부터 염두에 뒀던 배우님과 작업하게 돼서 상당히 긴장되고 설렜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가 미처 잡지 못한 부분을 배우들이 보완해 주고 같이 만들어 줘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하정우는 김 감독의 유연함을 칭찬했다. 그는 "유연함을 갖고 영화에 데뷔한다는 것은 이점이 있다. 어느 기성 감독님 현장 못지않게 마음 편하게 작업에 임했다"고 말했다.하정우는 동생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분노의 질주를 멈추지 않는 전 조직원 민태 역을 맡았다. 하정우는 민태가 질주를 멈추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전 조직원으로서 손을 씻고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고 했다. 그런데 출소 후에 남동생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새롭게 살려고 시도했던 게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그에게는 생각할 시간도 주저함도 없었다. 영화 후반까지 그냥 전력 질주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민태의 무기로 쇠 파이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하정우는 "감독님
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이 달달한 분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23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메이킹] 이것 뭐예요? 지윤x은호의 코믹함을 곁들인 서프라이즈 모닝 '나의 완벽한 비서' 촬영 현장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한지민은 극중 이준혁의 집에서 잠든 장면을 연기했다. 카메라가 꺼진 리허설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손 크기 차이로 설렘을 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준혁은 한지민에게 밥을 차려주는 장면에서 맛있게 먹방을 선보인 한지민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두 사람은 찰떡 호흡으로 자연스럽게 장면을 소화해 내기도 했다.한지민과 이준혁은 달달한 분위기의 다정한 장면뿐만 아니라 코믹한 장면까지 현실감 있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소파에서 일어나 허둥지둥 당황한 연기를 한 한지민에 한술 더 떠 이준혁도 자연스러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다.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에 몰두하며 살아온 헤드헌팅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그녀를 완벽히 보좌하는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김대호가 고등학교 2학년까지 몸무게가 100kg 육박했다고 고백한다.오늘(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하석진이 출격한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5위를 차지한 강동구 아파트라고 한다.이후 이들은 2024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로 향한다. 송파구에서 대로변 하나로 강동구로 나뉘는 지역에 있으며, 2014년 11월, 국내 최대 대단지 아파트로 등극했다고. 약 1만 2032세대의 아파트로 입주 한 달 차 신생 매물로 곳곳에 이삿짐 차량이 많이 보였다고 한다.하석진은 이곳을 "5호선, 9호선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으로 트리플 학세권, 단지 내 도서관, 파출소, 주민센터까지 들어와 있다. 아파트 단지가 곧 마을인 셈이다"라고 소개한다. 세 사람은 2024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로 향한다. 김숙은 "아파트 거래량이 351건으로 매일 1건의 아파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한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나란히 뻗은 가락시장과 가락로는 아파트 최고의 인프라를 상징한다고 한다.인근 배명고등학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하석진은 이 근처 진짜 맛집이 있다며, 김숙과 김대호를 33년째 영업 중인 감자탕집으로 안내한다. 세 사람은 역대급 감자탕 먹방을 선보인 뒤, 학창 시절 이야기를 나눈다.그는 "우리 학교는 이 근처에서 인기 없는 학교로 유명했다. 저 역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저는 학창 시절 '아싸'였다"고 고백한다. 김대호 역시 "저도 학창 시절에 인기가 없었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몸무게가 100㎏에 육박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