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TV텐 영상취재팀]

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뉴스를 댓글로 알아보는 개그맨 황영진의 ‘텐아시아 댓글 뉴스’.

텐아시아 ‘댓글 뉴스’가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의 홍제동 팥칼국수 집에 관한 네티즌의 반응을 살펴봤다.

지난 30일 방영된 ‘골목식당’에서는 홍제동 문화촌 골목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백종원은 팥칼국수 집 방문 당시 묽은 팥옹심이를 먹고 이를 보완할 조리 방법을 알려줬다. 이와 관련해 백종원은 팥칼국수 사장에게 조리법에 관한 계획을 물었으나, 사장은 기존 방식을 고집하며 친정어머니의 비법을 변명 삼아 백종원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또한 백종원은 현재 조리 방식의 낮은 회전율을 지적하며 “팥 1kg을 가지고 몇 그릇이 나와야 하는지 계산하라”라고 숙제를 내자, 사장은 “비법을 알려달라”라며 레시피를 요구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의견 차는 좁혀지지 않은 채 치열한 신경전만 오고 갔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 사장님, 말이 너무 짧으시더라고요.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존댓말 해주세요!” “노력 없이 그냥 방송 타서 유명해지고 장사해 먹으려는 가게들은 그냥 찍지 말고 중도하차시켜주세요!” “편집이 잘못된 거라 믿고 싶네요! 이런 분은 도와줄 필요가 없을 듯! 시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해요!” “팥죽 사장님, 솔루션을 골목식당보다는 엄마한테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만 보면 무슨 백종원 님을 레시피 자판기 수준으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은 것 같음!” 등의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댓글 뉴스] '골목식당' 백종원, 팥칼국수 사장과 치열한 신경전···네티즌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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