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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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뽕짝 원정대' 황민호가 '귀염뽕짝' 최초로 앵콜 요청이 폭주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켜 기대를 모은다.

오늘 18일(월) 방송될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경상북도에서의 시끌벅적한 시골 여행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엔딩 솔로 무대를 건 '귀염뽕짝 백일장 대회'가 개최됐다.

이에 앞서 몸풀기 게임으로 진행된 이름 삼행시에서 후배즈는 너도나도 강진의 이름으로 도전하겠다고 나서 강진을 들뜨게 만들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씁쓸한 삼행시 내용에 강진은 “아까 열심히 놀아준 나를 배신하다니”라며 폭풍 서운함을 드러내 짠내를 유발했다.

본격적인 백일장이 시작되자 '공식 콩쥐' 수빈은 ‘귀염뽕짝 원정대에서 생긴 일’이라는 귀여운 제목과 달리 한이 가득한 반전 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서 강진은 삼행시 게임의 서운했던 마음을 담은 시를 발표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이 “이건 시가 아니라 고소장 아니냐"라고 하자, 강진은 “어떻게 알았어! 유능한 변호사는 나에게 연락 달라”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장을 초토화시킨 수빈의 ‘한 서린 시’와 강진의 ‘뒤끝 폭발 시’의 정체는 본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한편, 특식을 걸고 노사연X진성X조승원X오지율 ‘귀염’팀과 강진X수빈X서지유X황민호 ‘뽕짝’팀으로 나뉘어 '로꾸거 가사퀴즈'가 펼쳐졌다. 연이은 득점 실패에 좌절하던 중 드디어 한 번에 정답을 맞히는데 성공한 황민호는 “이 노래만큼은 자신 있다”라며 이를 갈고 무대에 올랐다. ‘감성 거인’답게 노래가 시작되자 100% 몰입한 황민호는, 사상 최초 뽕짝꿍들의 앵콜 요청까지 폭주시키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한편 황민호의 거인급 무대와 '로꾸거 가사퀴즈' 대결의 승리 팀은 오늘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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